전남도립도서관, 책과 함께 시작하는 행복한 육아 응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31 18: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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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출생아 대상 그림책·육아책 꾸러미 집까지 배달
▲ 첫 책 선물 홍보물

[뉴스스텝] 전라남도립도서관은 전남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이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도록 2025 행복한 출산을 응원하는 첫 책 선물 사업을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전남에 주소지를 둔 2025년 출생아다. 아기 발달단계에 맞는 그림책 2권과 육아와 도서 전문가가 선정한 양육자책 1권을 담은 책 꾸러미를 신청 가정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꾸러미에는 전남도 출산육아지원 정보 안내문과 육아에 지친 양육자에게 위로가 되는 한강 작가의 ‘괜찮아’ 시가 담긴 엽서를 함께 제공한다.

책 꾸러미는 4월 1일부터 전남도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출산 및 육아로 외출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신청자 주소지에 택배로 보내준다.

책 꾸러미와 함께 부모와 아기가 책과 더욱 친숙해지도록 ‘온라인 부모교육특강’, ‘부모교육영상 제공’, ‘아기를 위한 오감 책놀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바른 육아 정보와 독서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아기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귀동 전남도립도서관장은 “첫 책 선물 사업을 통해 가정에서부터 자연스럽게 책 읽는 문화가 시작되길 바란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남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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