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40여 일 앞으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7 19: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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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가을꽃과 함께하는 화순에서 쉼과 여유
▲ 구복규 군수가 지난 9월 5일 고인돌 유적지에서 열린 축제 현장 설명회에서 실과소장들과 축제장 점검을 하는 모습

[뉴스스텝] 오는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고인돌 유적지 전역(도곡면 효산리, 춘양면 대신리)에서 개최하는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축제는 화순 고인돌 봄 축제에 이은 두 번째 공식 행사로 화순의 대표 가을 축제인 화순 국화 향연을 남산 공원에서 화순 고인돌 유적지로 옮겨 개최한다는 의미가 있다.

‘가을꽃과 함께하는 화순에서의 쉼과 여유’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바쁜 일상으로 인해 휴식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대규모 가을꽃 단지, 힐링 위주의 프로그램 및 공간 구성 등을 통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휴식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축제장은 크게 주무대, 도곡 잔디광장(카페 존, 패밀리 존), 물멍 존, 힐링 존, 지역민화합 존(춘양) 5개 구역으로 구성되며 공연, 전시, 체험, 판매 등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가을꽃 축제의 명칭에 걸맞게 50,000평방 미터에 이르는 드넓은 야외공간에 국화,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 경관 작물 59만 주를 식재하고, 64종 540점에 이르는 다양한 국화 조형물도 축제장 곳곳에 배치한다.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공식 행사 중 하나인 개막식 및 축하쇼는 10월 21일 오후 2시부터 화순 세계거석테마파크에서 진행하며, 다음날인 22일 DM콘서트, 28일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차례로 열려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수준 높은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의 주제가'쉼과 여유'인 만큼 일상의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축제장에서만큼은 좋은 풍경, 이쁜 가을꽃들을 여유롭게 감상하며 가족, 친구, 연인과 행복한 기억만 가져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며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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