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퇴직예정 공무원 여러분 ,농업농촌에서 제2 인생설계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이 책임집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4 18:55:19
  • -
  • +
  • 인쇄
퇴직 예정 공무원들을 농업‧농촌을 활력 증진 주역으로 양성
▲ 농림축산식품부

[뉴스스텝]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공무원연금공단과 공동으로 퇴직 예정 공무원들의 귀농․귀촌을 돕는 “공무원연금과 인생설계(귀농‧귀촌)”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 차례 운영하며 제1기는 5월 15일부터 5월 1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교육원과 공무원연금공단 간에 2022년 11월 21일 체결된 퇴직 예정 공무원 대상 귀농․귀촌 교육과정 공동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실시된다.

저출산 등으로 중장년 인력의 퇴직 후 활용은 국가적 과제인 가운데, 매년 퇴직 공무원 수도 꾸준히 증가하여 지난 2021년 퇴직공무원 수는 4만명(40,807명, 정년퇴직 15,922명)을 넘어섰다. 양 기관은 퇴직 공무원이 귀농‧귀촌한다면 과소화․고령화로 어려워진 농업농촌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퇴직 공무원의 경우 자아실현 및 경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협업으로 퇴직 후 귀농귀촌 설계를 위한 교육을 2023년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공무원연금공단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퇴직 예정 1년 이내인 전 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각 기수별 30명씩 교육생을 선발하여, 대상자를 통보하면 교육원에서는 퇴직 예정 공무원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의 교육프로그램 특징은 퇴직 예정공무원이 농업․농촌에 정착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귀농․귀촌지 선택, 텃밭 가꾸기, 귀농․귀촌 은퇴 공무원과의 대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현장 방문 등 실제적인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어 교육을 마친 후 스스로 귀농․귀촌을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되도록 했다.

박성우 교육원장은 “공무원 퇴직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은퇴 공무원들이 농업․농촌에서 제2의 인생설계를 하도록 하는 것이 농업농촌 활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히고, “공무원연금공단과 협업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은퇴 공무원들이 농업․농촌을 살리는 주역으로 자리 잡는데 큰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립대, 주민 참여형 교육으로 지역과 연결

[뉴스스텝] 충남도립대학교가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이 체감하는 대학’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충남도립대는 예산군에서 열린 예산군 평생학습 어울마당에 참여해 실습 중심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참여는 충남도립대학교가 추진 중인 라이즈 기반 지역 연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학과별 전공 교육을 지역 주민의 일상과 연결해 누구나 쉽게

파주시, 2025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기관 평가 '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파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 평가’는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연금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어르신 복지 향상 기여도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되는 실적 검증 프로그램으로 매년 각 자치단체의 기초연금 수급 및 신청률, 예산집행률, 교육실적, 홍보실적 등 주요 사업 실적과

경북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 쾌거!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공모사업’에서 3개소(포항 2, 안동 1)가 선정돼 총 국비 7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이번 공모는 고령자·장애인·영유아 동반 가정 등 관광 약자가 불편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접근성, 이동 편의, 안전 환경을 개선하는 국가사업으로, 도는 3년 연속 공모 선정되면서 무장애 관광선도 지역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