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전통시장, 9월 동행축제 맞아 다채로운 혜택 제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5 18:40:30
  • -
  • +
  • 인쇄
구매고객 라면, 음료 등 기념품 증정 및 특화상품 시식회 진행
▲ 5월에 진행됐던 동행축제

[뉴스스텝] 전남 무안군은 오는 9월 무안전통시장에서 ‘동행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9일과 19일 장날을 비롯해 매주 토요일 열리는 ‘황토골 토요야시장’에서도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무안전통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함께 준비했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전통시장의 매력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은행사가 진행된다.

장날 행사(9일, 19일)는 참여 점포에서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음료수를 증정한다.

또한 오전 11시부터 시장 내 무대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념품 증정 이벤트가 열린다.

특별 프로그램(9일)으로 오전 11시부터는 무안전통시장 특화상품 먹거리 무료 시식회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오후 2시에는 ‘찾아가는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라면 나눔 행사가 추가로 열린다.

모든 나눔 행사는 선착순 149명 한정으로 진행돼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올해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위로와 활기를 전하기 위해 준비됐다.

아울러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9월 매주 토요일 열리는 ‘황토골 토요야시장’에서는 저렴하고 맛있는 먹거리, 문화예술 공연, 체험 프로그램, 사은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무안전통시장은 이번 동행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를 선도하는 문화관광특화 시장으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무안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12월 1년 차 사업을 마무리한다.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성장하는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문정수 무안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9월 동행축제를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윤덕 지역경제과장은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동행축제에 무안전통시장이 함께함으로써 지역 경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가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기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