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치경찰단, 온열질환 예방 활동 마무리까지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3 18:45:24
  • -
  • +
  • 인쇄
농업인·오름 탐방객·어르신 등 인명피해 예방 활동 성과
▲ 야외 농업인에 생수 제공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온열질환 피해 예방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부행복치안센터는 폭염에 취약한 동부 중산간 지역의 농경지, 오름,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예방 활동을 펼쳤다. 제주 테크노파크의 생수 지원을 받아 농업인과 오름 탐방객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고 휴식을 권유했다.

예방 활동은 다각도로 이뤄졌다. ▲관내 경로당 6곳 대상 온열질환 예방수칙 교육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문안 순찰 강화 ▲폭염 특보 발령 시 마을방송을 통한 야외 영농 활동 자제 요청 등과 함께 드론을 활용한 공중 순찰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이영철 동부행복치안센터장은 “온열질환 예방 활동 종료 시점까지 도민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