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ESG 실천과 교육협력에 중점 둔 수련교육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8 18: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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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캠프, 전북외국어고 1박 2일 입교 캠프로 수련교육 시작
▲ ESG 실천과 교육협력에 중점 둔 수련교육 운영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수련원(원장 송영임)은 지난 24일 전주솔빛중학교 및 성내·신림·고창남중 연합캠프, 27일 전북외국어고 1박 2일 캠프로 2025년 수련교육을 출발했다.

올해 교육은 도전체험과 심력강화를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지역과 연계하는 교육 협력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집와이어, 집트랙, 모험활동, 국궁, 클라이밍’등 도전체험과 ‘다례, 효·예절’등 심력 강화 활동, ESG 실천을 위한 생태전환프로그램 ‘유네스코 문화유산 여행, 뱀사골 자연탐방’, 인문 예술적 소양과 꿈을 키워줄 소셜미디어 활용‘창작 챌린지’, 심리치료극‘플레이백 시어터’,‘트롤리딜레마 퍼실리테이션’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밖에 고등학교 2박 3일 과정에 남원거점스포츠클럽과‘생존수영’운영, 자연환경해설가 등‘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의 전문인력을 지원받는‘숲체험’까지 지역과 함께 하는 교육협력 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수련교육에 참여한 전북외국어고 최윤준 학생(영·스페인어과 2)은 “수련원 시설이 너무 쾌적하고 자연을 느낄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평소 접하지 못했던 국궁과 클라이밍을 체험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고 친구들과 함께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송영임 원장은 “올해는 전북교육이 ‘도약을 넘어 결실’로 가는 대전환의 시기”라며 “학생수련원은 학생들의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고, 지역교육 발전에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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