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뜨래페이, 부여 지역경제 선순환과 로컬브랜딩의 핵심 플랫폼으로” 부여군의회 민병희 의원, 굿뜨래페이 발전방안 제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9 18: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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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의회 민병희 의원

[뉴스스텝] 부여군의회 민병희 의원은 제294회 부여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굿뜨래페이를 활용한 지역경제 선순환과 부여만의 로컬브랜딩 전략을 제안했다.

민 의원은 “브랜딩의 본질은 단순한 로고나 슬로건이 아니라, 지역에서만 가능한 고유한 경험을 만드는 것”이라며, “굿뜨래페이가 군민에게는 ‘부여에서 살아가는 특별한 경험’을, 관광객에게는 ‘부여에 와야만 누릴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굿뜨래페이의 발전 방안으로 ▲군민 생활과 밀착된 배달·장보기·중고거래 서비스 연계, ▲관광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관광패스 기능 강화, ▲군민이 직접 선택하고 참여하는 자립적 경제 구조 마련 등을 제시했다.

특히 “굿뜨래페이가 생활밀착형 데이터와 로컬 콘텐츠, 관광지·축제와 연계된 기프트카드 디자인 등을 통해 부여다움을 담아낸다면 군민은 일상의 편리함을 얻고, 소상공인은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굿뜨래페이가 군민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관광객의 경험을 풍부하게 하며, 소비를 지역사회의 미래로 연결하는 로컬브랜딩 플랫폼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동료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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