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8 18: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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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회복탄력성에 초점을 맞춘 역량강화 교육으로 의미 더해
▲ 홍성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은희)는 지난 28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관내 40여 개 자원봉사단체 대표·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활성화와 안전한 홍성 만들기를 위한 ‘2025 홍성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봉사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7월 대전 폭우 상황 당시 자신의 보트를 이용하여 마을 어르신을 구조한 목원대 경찰행정학부 권선필 교수를 초빙하여, 재난 재해 현장의 생생한 활동 과정과 복구에 대해 듣고 마을공동체의 회복 탄력성을 제고하기 위한 우리의 과제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2023년 홍성군 산불 발생 당시의 자원봉사 활동 내용을 담은 백서를 소개하고,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체계 구축과 봉사자의 역할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문화, 보건, 생활지원, 교육, 지역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시는 봉사자분들을 한자리에서 뵙게 되어 마음이 더없이 따뜻하다”라며, “재난재해에는 모두가 발 벗고 나서야 하는 긴급 상황인 만큼 비상시에도 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 및 자원봉사센터 등과 공동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으며 앞으로도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적극 지원하여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올해 ▲체험형 재난캠프 개최 ▲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 대응 교육·훈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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