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명작페스티벌 3일차…타임세일 성황, CJB 가요쇼로 열기 최고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8 18: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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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2일차까지 누적방문객 12만7500여명 몰려! 전년 대비 관광객 90.3% 폭증
▲ 음성명작페스티벌 3일차…타임세일 성황, CJB 가요쇼로 열기 최고조

[뉴스스텝]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 2일차까지 누적 방문객 12만7500여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해 축제 2일차 누적 방문객 6만7000여명 대비 90.3%라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셋째 날인 27일, 금빛근린공원 내 명작장터는 오전부터 열린 농산물 시식 행사에 방문객들이 가득 찼다.

현장에서는 음성청결고추로 만든 고추부각, 햅쌀 가래떡, 인삼즙, 수삼 등 음성군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가 제공됐다. 시식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은 단순히 농산물을 구경하는 것을 넘어 직접 맛보고 체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고, 이는 명작장터 판매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

시식 행사 직후 이어진 타임세일 행사로 명작장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한정 수량으로 쌀, 과수, 고추, 인삼 등이 특별할인 판매되자 동시에 긴 줄이 형성됐고, 준비된 물량은 순식간에 매진됐다.

저녁 7시부터는 주무대에서 CJB 전국 TOP10 가요쇼가 열렸다. 김연자, 손빈아, 나상도, 정서주, 박상철, 현숙을 비롯한 국내 정상급 가수 14팀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CJB에서 녹화해 전국 방송으로 송출될 예정으로, 음성명작페스티벌의 열기와 현장 분위기가 전국에 전달될 전망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대단원의 마무리를 장식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외국인 주민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다문화 공연, 글로벌 장기 자랑, 운동회가 펼쳐져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되는 글로벌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폐막식에서는 농산물 품평회 시상식과 뮤지컬 배우 차지연, 울랄라세션의 화려한 공연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셋째 날 판매촉진 행사와 대형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며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음성군의 명품 농산물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어울리는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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