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제2차 찾아가는 청소년 정책 토론회 개최 예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7 18:35:16
  • -
  • +
  • 인쇄
해성고등학교를 찾아 청소년의 목소리로 거제의 미래를 그려볼 예정
▲ 거제시, 제2차 찾아가는 청소년 정책 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거제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해성고등학교에서 ‘제2차 100년거제디자인 청소년 토론회’를 개최한다.

해성고등학교 1·2학년 학생 40명이 참석하는 이번 토론회는 거제시 미래 100년 마스터플랜에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토론 주제는 ‘내가 살고 싶은 행복한 거제시 만들기’로,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원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조별 10명씩 총 4개 조로 나뉘어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하는 토론을 통해 ‘20년 후 거제시장 출마 핵심 공약 만들기’로 최종 토론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 100년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거제시가 주관하는 청소년 참여형 프로젝트의 두 번째 행사로, 첫 번재 행사는 지난 10월 20일 거제옥포고등학교에서 진행된 바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직접 거제시의 장기적인 비전을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토론을 통해 그들만이 제안할 수 있는 의견을 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는 거제시 미래 100년 마스터플랜 수립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천시, 이황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흉물 아파트’ 공사 재개를 위한 신호탄

[뉴스스텝] 이천시는 10월 31일, 지난 27년간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어 온 이천시 장호원 이황리 아파트 공사 재개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고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지난 7월 29일 이천시 건축심의 위원회에서 ‘장호원 이황리 아파트 주택사업 승인계획’이 통과되어 현재 공사 재개를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장기간 멈춰있던 사업이 재착공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이황리 아파트는 부

시흥도시공사, 찾아가는 공정무역 캠페인 진행

[뉴스스텝]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8일과 25일, 공정무역 포트나잇(10월 24일부터 약 2주간)을 맞아 시흥시 내 공정무역 가치 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공정무역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시흥시 공정무역 사업 수행기관인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협약기관인 시흥공정무역협의회와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시흥시 공정무역 활동가(페이메이커스 사회적협동조합 소속)의 진행으로 공사 공정무역 판

경기도의회 이서영 도의원, 14억8천만원 투입 '야탑중 챌린지홀' 완공 현장 방문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총 14억 8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리모델링 및 엘리베이터 설치가 완료된 ‘야탑중학교 챌린지홀’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사업은 김성수 교장과 학부모들의 민원이 계기가 된 대표적인 교육환경 개선 사업으로, 노후한 별관동을 학생 중심의 복합학습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킨 사례다. ‘챌린지홀’은 본관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