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 제2회 청년작가 전시 연계 예술 체험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7 18: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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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청년작가 전시 연계 예술 체험 운영

[뉴스스텝] 화순군은 지난 14일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에서 청년작가 전시지원사업 ‘처음 쓰는 이야기’의 두 번째 ‘이상하게 익숙한 너’展과 연계하여 자화상 드로잉 체험 ‘그리는 나, 그려지는 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전시 감상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가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작품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창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이두환 작가의 작품 해설을 들은 뒤, 자화상 드로잉 체험에 직접 참여했다.

작가는 전시 주제와 창작 의도를 친근하게 설명하며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고, 자화상 그리기가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개별 지도를 통해 부담 없이 창작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체험은 참여자의 수준에 맞추어 유연하게 운영됐으며, 완성된 자화상은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 1층 서재에 일주일간 전시된 후, 참여자에게 참가 기념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체험은 전시 감상과 창작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예술적 몰입과 자율적 표현을 유도하고, 예술에 대한 접근성과 소통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체험은 청년작가 전시와 연계한 참여형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뜻깊은 시도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작가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창작 체험을 통해 지역민이 예술을 일상에서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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