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한국공항공사, 공항소음대책지역 학생 대상 장학금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9 18: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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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200명) 50만원·대학생(200명) 200만원 각각 지급…총 5억 원
▲ 제주도-한국공항공사, 공항소음대책지역 학생 대상 장학금 지원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공항공사는 만성적인 항공기 소음으로 학습권 침해를 겪는 공항소음대책 및 인근지역 거주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고, 안정적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총 5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2022년 도입 이후 올해로 3년차를 맞는 장학금 지원사업은 공항소음대책지역이나 인근지역에 2년 이상 주민으로 등록된 고등학생에게 각 50만 원, 대학생(휴학생 제외)에게 각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장학금 지원 대상 고등학생 160명에 632명, 대학생 110명에 632명이 신청해 각각 3.9:1, 5.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130명 늘어난 고등학생 200명, 대학생 200명에게 2억 원이 증액된 총 5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장학생 신청은 3월 4일부터 4월 5일 오후 6시까지 거주지 주민센터,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 제주도청 공항확충지원단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기준에 의거해 선발 인원 내에서 고득점 순으로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며, 대상자 여부는 6월 중 개별 통보된다.

다만 2021년도 한국공항공사 장학금 수혜자와 2022~2023년 공항소음대책지역 장학금 지원사업 수혜자(단 고등학생, 대학생 구분)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장학금 관련 문의는 제주도 공항확충지원단, 공항소음민원센터, 애월읍, 일도1동, 삼도1동, 삼도2동, 용담1동, 용담2동, 건입동, 오라동, 연동, 노형동, 외도동, 이호동, 도두동으로 하면 된다.

좌정규 제주도 공항확충지원단장은 “공항소음으로 고통 받는 지역 학생들에게 실효성 있는 주민 지원이 이뤄지도록 신청과 대상자 선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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