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 '울산대학교 2025 UOU 올림픽'현장 함께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9 18: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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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여명 참가한 단과대학 대항전 속 청년들과 소통
▲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 '울산대학교 2025 UOU 올림픽'현장 함께해

[뉴스스텝]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9월 9일 울산대학교 대운동장과 체육관 일대에서 열린 ‘2025 울산대학교 UOU 올림픽’ 행사에 참여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청년특위가 청년들의 자치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마련됐다.

UOU 올림픽은 울산대학교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교내 최대 규모의 체육·문화 행사로, 올해는 약 1,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총 4개 팀의 대항전으로 진행됐으며, 1팀은 공과대학, 2팀은 경영공공정책대학과 아산아너스칼리지, 3팀은 스마트도시융합대학, 4팀은 인문예술대학과 의과대학이 각 팀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대회는 오전 9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6시 40분까지 이어졌고 개회식에서는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성화 점화가 진행되며 축제의 막이 올랐다. 이어 마라톤(4.1km 기준런), 축구, 농구 3X3, 족구, 발야구, 배드민턴, 탁구, 피구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가 펼쳐졌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경기가 함께 진행돼 현장 열기를 더했다.

권순용 위원장은 개회식에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 행사의 시작을 축하하고, 이후 경기장을 돌며 선수단을 응원했다. 또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청년 자치활동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정책적 지원 방향을 모색했다.

권순용 위원장은 “UOU 올림픽은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만들어낸 뜻깊은 축제”라며 “오늘 현장에서 청년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느낀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특위가 청년들과 함께하며, 그들의 꿈과 열정을 정책으로 이어가는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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