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 첨단전략산업시설 현장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9 18:45:10
  • -
  • +
  • 인쇄
디지털 전환·이차전지산업·방사광가속기 연계 미래성장 동력 집중 점검
▲ 방사광가속기 구축현장 방문

[뉴스스텝]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19일 청주 오창에 위치한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및 BST-ZONE, 방사광가속기 구축부지를 현장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충북도가 역점 추진 중인 미래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현장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산업 현장의 실질적 수요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다.

먼저 방문한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내 ICT디바이스랩 및 메타버스지원센터는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혁신 인프라로서 기술 기반 스타트업 및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기술 실증, 사업화를 지원 중이다.

이어, 충북 이차전지산업의 중심지인 BST-ZONE(Battery Solution Testbed-ZONE) 내 ▲배터리제조검증지원센터 ▲MV배터리안전성평가센터 ▲배터리산업지원센터를 방문했다.

BST-ZONE은 국내 최대의 이차전지 기업지원 시설로 소재-셀-모듈-팩 전주기 R&D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충북은 2021년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2023년 이차전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바 있다.

끝으로, 청주 오창에 건설 중인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현장을방문한 행정부지사는 공정별 진행상황을 점검한 후 중앙부처와 협력해 예정된 일정에 차질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9년 완공을 목표로 1조 1,643억원이 투입되는 오창 방사광가속기는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전반의 기초 연구 인프라로서 충북의 산업생태계를 한 단계 도약시킬 핵심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충북은 디지털 기술과 이차전지, 방사광가속기를 중심으로 미래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며, “기업 중심,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으로 산업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홍규 강릉시장, 가을철 산불예방 및 동절기 제설대응 총력 대응 당부

[뉴스스텝] 강릉시는 11일 시청 15층 회의실에서 2025년 가을철 산불예방 및 동절기 제설대책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대응 현황을 집중 점검한다. 회의에서는 가을철 산불예방과 동절기 도로제설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과 읍면동별 대응 상황 점검 및 읍면동장 의견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김홍규 시장은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각 읍면동별 산불방지 인력 출동태세 확립 영농부산물 등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사

의령군의회, 지역 설화 관광자원화 연구

[뉴스스텝] 의령군의회는 지난 11일 의원연구단체 문화관광연구회(대표의원 황성철) ‘지역 설화 관광자원화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 고유 설화를 관광으로 살리는 실행전략을 제안했다.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의령의 설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기존 축제·명소와 연계해 체험형 관광으로 전환하자는 큰 방향을 도출해 냈다. 또한, 자연·휴식 선호 흐름과 디지털 체험 수요를 아우르는 콘텐츠 설계 원칙으로, 지역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임승식)는 11일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전북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공공의료 신뢰 회복과 사회서비스 균형발전을 위한 개선을 주문했다.임승식 위원장(정읍1)은 남원의료원의 응급실 환자 입원율 저조 문제를 지적하며 “응급환자의 35%가 타 병원으로 전원되고 있다”며 “지역 내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 시스템을 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