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박지헌 의원“청렴도 향상으로 신뢰받는 충북 교육행정”촉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9 18: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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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제426회 정례회 1차 본회의 대집행기관 질문
▲ 박지헌 의원(청주4)

[뉴스스텝]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박지헌 의원(청주4)은 9일 제426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대집행기관 질문을 통해 교육행정이 구성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청렴도 개선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충북도교육청의 다양한 교육정책들이 교육 구성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 큰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교육행정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2022년 7월 윤 교육감 취임 이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충북교육청이 낮은 평가를 받은 만큼 청렴도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 의원은 이어 “지난 두 차례 대집행기관 질문 등을 통해 지적한 디지털 플랫폼 ‘다채움’의 사용률 파악을 위한 시스템 도입과 함께 적극적인 교권 보호 체계 운영을 통한 충북 교육 공동체의 건강한 성장 발판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또 공교육 강화 정책들의 성공을 통한 사교육 부담 경감,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교원 정원 확보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충북교육청 정책들의 현황과 문제점 등을 짚으면서 윤 교육감의 조속한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교육의 3주체인 학생, 교사, 학부모 간의 이해와 화합을 통한 건강한 충북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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