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4년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4 18: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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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30억 원 투입해 4개 영역 271개 사업 추진
▲ 제주도, 2024년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 마련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평생교육 학습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는 ‘미래 제주를 열어갈 교육-산업 융복합 평생학습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4개 영역 271개 사업에 총 830억 원을 투입한다.

영역별로 산업변화 선도 미래형 융복합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84개 사업 550억 원), 사각지대 없는 평생교육 격차 해소(99개 사업 135억 원), 생애도약 평생학습 지원 및 경력·학력 이력 간 상호 연계(70개 사업 134억 원), 지역교육 자원 간 공유 및 세계시민 육성(18개 사업 11억 원) 등이다.

특히 제주도민대학을 교육 혁신 플랫폼으로 하는 교육생태계 재편, 읍면지역·농협을 찾아가는 교육을 통한 교육 접근성 개선,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중점 추진 방향으로 삼았다.

지난해 제주도민대학은 33개 과정에 총 517명이 참여했는데, 올해는 100개 과정으로 대폭 확대해 1,000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1학기, 2학기, 계절학기 등 3학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3월 모집한 1학기에는 842명이 신청했고, 29개 정규과정에 최종 549명이 수강생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제주도민대학 캠퍼스도 기존 본부, 서귀포시, 서부캠퍼스 3개소에서 동부캠퍼스, 동네캠퍼스 3개소를 추가해 총 6개 캠퍼스로 확대 운영한다.

소외지역 교육 접근성 개선을 위한 읍면지역 농협 문화-헬스-배움 혁신 체계도 구축한다.

기존 농업 위주의 지역농협 교육장이 시대요구에 부응하는 문화-헬스-배움의 새로운 힐링 열린공간으로 거듭난다.

지역주민의 선호도가 높은 종목에 체육지도사를 배치하는 생활체육 기동반 운영, 챗GPT 과정, 나도 도민대학 강좌, 디지털 배움터 등의 평생교육을 지역농협 공간을 활용해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지원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이번 시행계획에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과제를 포함했으며, 전 도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 등에 11억 원을 투자한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2024년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을 통해 지역, 경제적 조건 등과 관계없이 평생교육의 기회가 제주도민 누구에게나 주어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교육 수요에 부응하는 평생학습 사업을 적극 발굴·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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