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민 의견 담아 누리집 바꾼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7 18:45:27
  • -
  • +
  • 인쇄
설 연휴 비상진료 체계 안내 등 한시적‘설 명절 특별페이지’운영
▲ 제주도, 도민 의견 담아 누리집 바꾼다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이달 말까지 도 누리집 개선 의견을 접수한다.

또한 설 연휴가 시작되는 8일부터 12일까지 도민과 관광객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특별 서비스페이지를 제작해 설 명절 비상진료 체계, 음식점 운영 상황, 물가 정보 및 할인 행사 정보 등을 게시한다.

제주도는 누리집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역의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매년 누리집 콘텐츠를 개선하고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개선 의견은 ‘제주도청 누리집 → 신문고 → 함께 만드는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수렴된 의견은 누리집 개선 작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기술적인 이유 등으로 반영이 어려운 사항도 최대한 적극 검토해 다음 콘텐츠 개선 시에 반영하는 방안을 찾는다.

이어 웹사이트 품질관리 수준진단을 통해 컴퓨터 사양과 모바일 기기에 관계 없이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추가 개선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도청 누리집에서만 제공되고 있는 간편 로그인 기능도 행정시까지 확대된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누리집에도 추가 회원가입 없이 하나의 계정으로 이용 가능한 통합로그인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다.

이를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의 중점 과제 중 하나인 ‘한 곳에서, 한 번의 신청으로 끝나는 통합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수요자 중심의 누리집 개편으로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누리집 이용자들의 도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정보와 정책을 공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이용하면 매일 5천원 쿠폰지급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민생부담을 경감하고,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공공배달앱 이용시 매일 1인당 5천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민간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도 함께 목표로 하고 있다.공공배달앱 소비쿠폰(650억원)사업은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9월21일까지 추진한 결과 공공배달앱 주문건수와 결재

윤석열 정부 추진 14개 신규댐 중 7개 중단,나머지 7개는 기본구상 및 공론화 통해 최종 결정

[뉴스스텝] 환경부는 전 정부에서 지난해(2024년) 7월에 발표한 14개 신규댐 중에서 필요성이 낮고 지역 주민의 반대가 많은 7개 댐은 건설 추진을 중단하고, 나머지 7개 댐은 지역 내 찬반 여론이 대립되거나 대안 검토 등이 필요하여 기본구상 및 공론화를 통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건설 추진이 중단된 7개 댐은 수입천댐(양구), 단양천댐(단양), 옥천댐(순천), 동복천댐(화순), 산기천댐(삼척),

기획재정부, 아시아개발은행(ADB), ‘25년 한국 경제성장률 0.8%, 아시아 지역 성장률 4.8%로 전망

[뉴스스텝]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9월 30일 08시(필리핀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5년 9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5년 경제성장률을 ’25.7월 전망 대비 0.1%p 증가한 4.8%로 전망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 및 통상 불확실성이 큰 하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