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카카오 단골거리 사업’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5 18: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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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서비스 기반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으로 상권 활성화
▲ 창원특례시, ‘카카오 단골거리 사업’성료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5일 의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카카오 소리단길 단골거리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그동안 진행한 사업의 결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지 중 소리단길에서 진행됐으며, 창원시, ㈜ 카카오, (재) 카카오임팩트, 소상공인진흥공단, 세모로협동조합과 협력해 추진됐다.

지난 10월 22일 의창구 중동 지역 상권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의 체결로 시작된 이 사업은 영세상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의 핵심은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가 제공한 1 대 1 맞춤형 교육 및 카카오톡 채널 홍보 활동이었다. 상인들에게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맵 매장관리 등의 개설 및 활용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소리단길 공식 카카오톡 채널 구독 고객 확보를 위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 결과 창원 소리단길 공식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는 1,401명(‘24.12.05.기준)을 달성하였으며, 친구 100명 이상 점포 4개소가 생성되는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카카오에서는 상인들의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140만 원 상당의 메시지 발송지원금이 제공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교육에 힘쓰는 등 급변하는 소비 교통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선한 지역경제과장은 “카카오 단골거리 사업은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상인들의 인식 개선과 함께, 침체된 원도심에서 소생하고 있는 상권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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