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 ‘2024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16년 연속 참가자 전원 수상 쾌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0 18: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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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은 ‘제26회 호텔조리제빵학부 졸업작품전시회’에서 선보일 예정
▲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 ‘2024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16년 연속 참가자 전원 수상 쾌거!

[뉴스스텝] 경남도립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 교수와 학생 총 61명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4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출전해 16년 연속 참가자 전원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2024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국내 단일요리대회 중 최대 규모로 매년 한식의 세계화와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사)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 기관과 민간기관이 후원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권 참가팀(중국·베트남·키르기스스탄 등)과 전국에서 총 1,636팀 조리인 4,544명이 참가해 요리 솜씨를 뽐냈다.

호텔조리제빵학부에서는 학생 라이브 요리 경연, 세계요리 경연, 한식요리 경연, 제과제빵·디저트 경연 등에 총 58명이 참가했으며,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우수지도자상 1명, 우수심사위원상 2명, 금상 16개 팀 26명, 은상 14개 팀 19명, 동상 13개 팀 13명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학생 라이브 코스 단품요리 경연 부문에서 한아현(양식·2) 학생팀이 남해지역에서 생산되는 향토 특산물을 활용한 창작 요리를 선보여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전시 경연 세계요리ž제과디저트ž한식요리 부문에서는 황채은(제과제빵·2) 학생이 최우수상을, 이동근·김은지(양식·1) 학생팀이 우수상을, 김성열ž김동희(한식·2) 학생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전체 선수단 지도를 맡았던 권오천 호텔조리제빵학부 교수가 후학 양성과 한국음식문화 향상과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지도자상’을 받았으며 김지민 교수와 차윤희 교수는 우수심사위원상을 받았다.

학생 라이브 요리 경연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백영욱(양식·2) 학생은 “경연대회 참가를 위해 팀원이 하나가 되어 밤을 새워가며 연습했다”라며, “준비 과정은 힘들었지만, 기본기에 충실히 하라는 지도교수님의 가르침대로 노력한 덕분에 큰상을 받고 보니 그간 쌓인 피로가 한순간에 모두 녹아내리는 것 같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호텔조리제빵학부 김지민 학부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올리도록 지도한 교수님들과 학생, 학부모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라며, “참가자 전원 수상의 성과는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LINC 3.0), 대학혁신지원사업,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성과와 우수한 교수진과 학생들 덕분”이라며 “인성과 능력을 겸비한 조리전문인력을 양성해 국내외 외식업계 인재를 배출하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작은 다음 달 7일 조리과학관에서 개최되는 ‘제26회 호텔조리제빵학부 졸업작품전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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