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경 전남도의원, 학생 안전 위해 등하교길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 촉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7 18:35:32
  • -
  • +
  • 인쇄
통학로 없는 등하교길, 학생 안전 위협…전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 필요
▲ 최무경 전남도의원, 학생 안전 위해 등하교길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 촉구

[뉴스스텝]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지난 11월 6일, 도민안전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등하교길 안전한 보행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최무경 의원은 “현재 일부 학교는 등하교길에 통학로가 없어 학생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며, “이는 언제든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학생들의 생명과 직결된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민안전 차원에서 전라남도 내 통학로가 없는 학교들을 철저히 파악하고, 조사된 현황을 바탕으로 각 지자체가 신속하게 통학로를 설치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의원은 “학교 설립 시 통학로 조성 여부는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로, 이를 소홀히 하는 것은 학생들을 위험에 방치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지자체는 허가 단계에서부터 이러한 부분을 철저히 검토해야 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무경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인식하고, 모든 학교에 안전한 통학로가 마련될 수 있도록 도민안전실의 적극적인 노력을 기대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야말로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하는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신남 도민안전실장은 “도민 안전을 위해 전라남도 내 통학로가 없는 학교들을 면밀히 조사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통학로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경상원,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한 역량 교육 3회에 걸쳐 성료…도내 상인회 140여 명 참여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