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모바일 헬스케어 만족도 86%…올해도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9 18:45:29
  • -
  • +
  • 인쇄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시민 대상 모바일 앱 통해 맞춤형 건강상담 제공
▲ 춘천시, 모바일 헬스케어 만족도 86%…올해도 모집

[뉴스스텝] 춘천시 보건소의 ‘모바일 헬스케어’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보건소는 올해도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 위험 요인이 있는 주민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등록자 203명 중 상담 완료자는 185명이다.

185명 중 건강행태가 1개 이상 개선된 사람은 115명으로 개선율은 62%다.

또한 건강 위험 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139명 중 건강 위험 요인을 1개 이상 감소한 사람은 90명으로 감소율은 64.7%다.

특히 모바일 헬스케어 상담 완료자 중 86%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했다.

이처럼 만족도가 높은 모바일 헬스케어를 시 보건소는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보건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2차년도 실증연구’에 참여해 고혈압·당뇨병을 진단받은 질환자를 대상으로 영양·신체활동 교육 콘텐츠와 복약 알람 및 기록 서비스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운영 대상은 1964년~2004년생 중 건강 위험 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거나(비질환군) 고혈압 또는 당뇨병 진단을 받고 약을 먹고 있는 자(질환군)다.

건강 위험 요인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이다.

건강 정보는 주 1회 발송하며 한 달에 한 번 건강 전문 분야별 월간 자가관리 평가와 보건소 전문가 집중 상담을 받는다.

이에 더해 24주 서비스 참여 완료자에 대해 추가로 모바일 자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자는 시보건소에서 최초 건강검진을 통해 대상자 판정을 받고 생활 습관에 대한 평가와 상담을 거치며, 이후 3개월과 6개월 차에 중간, 최종 검진을 받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예래동, ‘행복솔솔 장터나눔 냉장고’ 이용자 만족도 상승

[뉴스스텝] 서귀포시 예래동은 취약계층 먹거리 나눔 사업인 ‘행복 솔솔 예래동 장터나눔 냉장고’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올해 2월 개소 한 예래동장터나눔 냉장고는 지역주민, 기업·단체에서 후원하는 식료품, 밑반찬 등을 상시 비치해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들에게 지원 해오고 있다.현재까지 장터나눔 냉장고 기부 건수는 9월 말 기준 총 140건·1,100만 원 상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감축 상황점검회의 개최

[뉴스스텝] 고용노동부는 20일 오후 산업안전보건본부에서 안전보건감독국장 주재로 「중대재해 감축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떨어짐, 부딪힘, 끼임 등의 재래형 중대재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그간의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48개 지방노동관서의 산재예방지도과장, 건설산재지도과장, 광역중대재해수사과장 등 산업안전 관

한정수 전북도의원, 전북자치도 현실을 반영한 자체 통계 발굴 필요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한정수 의원(익산 4)은 20일 열린 제42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확한 통계 없이는 정책도, 행정도 신뢰받을 수 없다”며 “전북자치도의 현실과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화 통계 발굴 등 데이터 관리 체계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전북자치도 통계시스템은 도정 주요 지표를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