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머리 맞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6 18: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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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대전환, 우주, 관광형 UAM, 청정바이오 등 미래성장 엔진산업 본격 가동
▲ 제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머리 맞대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후 3시 제주벤처마루에서 혁신산업 분야 도(행정시)-유관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혁신산업 분야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도정 주요 정책과 연계된 2025년 국비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 문용석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이남호 제주산학융합원 원장, 고광수 제주시 일자리에너지과장, 현동식 서귀포시 정보화지원과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된 교육을 시작으로 혁신산업 분야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설명, 현안사항 및 2025년 국비발굴 계획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다짐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양제윤 혁신산업국장은 “최근 그린수소 에너지대전환, 민간우주산업 육성,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청정바이오 활성화 등 제주가 추진하는 미래 신산업에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관심과 호응을 보이고 있다”면서 “도-행정시-유관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유망한 기업들이 제주에 자리잡도록 경쟁력 있는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올해 제주도는 그린수소, 청정바이오, 청정에너지, 우주산업,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신산업에 1,816여억 원을 투입하고 기술기반 기업 육성·유치 등을 통해 기존 산업구조를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 개편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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