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이행 신고기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5 18:40:13
  • -
  • +
  • 인쇄
개 식용 관련 식품위생영업 운영신고서 및 이행계획서 접수
▲ 양산시청

[뉴스스텝] 양산시는 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 식용 종식 특별법에 의한 3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7년 2월부터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의 유통·판매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개의 식용을 목적으로 현재 운영 중인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운영신고서(별지3호) 및 이행계획서(별지5호)를 접수하는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영업자는 기한 내 미신고 시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며,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개 식용 식품접객업자(일반음식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자(건강원 등)는 ▲오는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오는 8월 5일까지 종식 이행계획서를 양산시청 위생과 및 웅상출장소 허가과(영업장 소재지 관할 부서)에 방문하여 제출해야 한다. 신고서가 접수되면 현장조사를 통해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신고확인증(별지4호)이 발급된다.

이에 따라 시는 홈페이지, SNS, 전광판 등의 매체를 통해 신고 기간을 안내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섰으며 이번 신고 기간 운영을 통해 개 식용 식품위생업소로 확인된 업소의 전·폐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부 지원방안이 나오는 대로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나유순 위생과장은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관련 영업자들이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 반드시 정해진 기한 내에 신고서를 제출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나주시, ‘청소년수련관 유지보수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수련관 유지보수 관련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간담회는 노후화된 청소년수련관의 안전성 확보와 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리모델링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간담회에는 나주시 관계 공무원, 설계용역

천안도시공사, 서산시시설관리공단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탁

[뉴스스텝] 천안도시공사는 23일 서산시시설관리공단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공사와 공단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약 1,200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 기부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천안시와 서산시의 수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공사와 공단은 앞으로도 재난·재해 대응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달성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회의 개최

[뉴스스텝] 달성군은 지난 23일 달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달성고령지사, 달성군보건소, 관내 재가노인돌봄센터 등 주요 서비스 제공기관과 군청 및 읍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상자 맞춤형 통합지원계획을 논의하고, 각 기관이 제공할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나누었다. 각 기관은 이 계획에 따라 대상자에게 맞춤형 돌봄 통합지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