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산업국장,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현장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7 18:45:14
  • -
  • +
  • 인쇄
설연휴 대비 부탄캔 사용 등 가스 안전 홍보캠페인 실시 예정
▲ 경남도 산업국장,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현장점검

[뉴스스텝] 경상남도 류명현 산업국장은 7일 오후 창원시․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창원시 소재 LPG 충전소 2곳을 특별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월부터 추진한 ‘설연휴 대비 가스․전기 안정공급 대책’과 ‘강원도 평창군 LPG 충전소 가스폭발 사고 관련 특별점검‘의 일환으로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뤄졌다.

LPG 충전소의 저장탱크에서 탱크로리로의 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스누출 경보기를 비롯하여 긴급차단 장치 작동 여부와 이․충전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규정위반 사항에 대해 엄격한 행정조치도 시행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지난 1월 9일부터 4주간 전기·가스시설을 대상으로 도, 시군,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293곳을 점검했다. 대부분 안전관리 상태는 양호했으나 일부 미흡한 26곳(현지시정 15, 시설개선 11)에 대해 시정 조치했다.

도는 8일 오전 상남시장 앞 분수 광장에서 이동식 부탄 캔 사용이 빈번한 설 연휴에 앞서 안전한 가스 사용을 위해 창원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에너지(주)와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가스는 일상생활에 편리한 에너지원이지만 작은 부주의에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장 점검과 올바른 사용 홍보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