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DGIST와 미래첨단산업 함께 육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7 18: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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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방문-연계 협력방안 논의
▲ 왼쪽부터 서정국 창원시 미래전략산업국장, 양희창 창원시 방위산업원자력특보, 홍남표 창원시장, 이건우 DIGIST 총장, 은용순 DIGIST 교학부총장, 구재형 DIGIST 산학협력단장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월 7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을 방문하여 미래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창원시와 DGIST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국가과학기술발전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2004년 설립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으로,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시설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급성장하는 대학 중 하나이다.

또한,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창원시에서 미래신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의료바이오, 미래에너지, 로봇, 모빌리티, 소재부품산업에서 뛰어난 연구성과를 보유하고 있어, 제조관련 인프라가 풍부한 창원시에서 생산을 통해 제품화 및 사업화 될 경우 상호 간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창원시장 일행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실험동물센터와 의료로봇 랩 등을 둘러보고, 이후 이건우 총장과의 환담 자리에서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고 향후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홍남표 시장은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내고있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과의 연계 협업을 통하여 우리 시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고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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