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안하마을, 분리배출 교육으로 농촌환경 개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7 18: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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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교육 주민 인식 개선…월 1회 캠페인 추진
▲ 김해시청

[뉴스스텝] 김해시는 농촌환경 개선을 위해 17일 한림면 안하마을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했다.

분리배출 교육은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사업으로 조성한 클린하우스(분리수거장)의 활용도 증대를 위한 주민 환경 인식 개선 프로그램이다.

이날 쓰레기의 심각성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실습 ▲분리배출 실천과제 제작 등 총 4회 교육을 진행하며 수료 후 월 1회 환경정화 캠페인을 개최한다.

안하마을 마을만들기사업 박세호 추진위원장은 “마을만들기사업으로 분리수거장을 조성했으나 쓰레기 무단투기, 생활 폐기물 등으로 인해 분리수거장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교육으로 쓰레기의 심각성과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을 개선해 올바른 분리수거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면 안하마을은 김해시 생기발랄(생 : 마을간 상생해, 기 : 주민이 기획하고, 발 : 마을이 발전하는, 랄 : 발랄한 농촌 마을 구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주민 주도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동아리 육성 ▲마을경관가꾸기 교육 ▲마을리더와 주민교육▲대청소의 날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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