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보패밀리 최금식 회장, 김해시에 1억원 쾌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2 18: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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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5천만원 지정 기탁
▲ 선보패밀리 최금식 회장, 김해시에 1억원 쾌척

[뉴스스텝]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2일 선보패밀리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날 김해지역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000만원을 지정 기탁해 이날 김해지역을 위해 총 1억원을 쾌척했다.

선보패밀리는 1986년 남영공업을 시작으로 선보공업(주), 선보유니택(주), 선보하이텍(주), 선보피스(주) 등 6개의 법인과 전국 7개 공장을 운영하는 조선 기자재 전문업체이다.

최금식 회장은 지난 2016년 선재장학재단을 설립해 고향인 김해 한림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김해시와 2019년, 2023년 진로체험캠프를 운영, 청소년들에게 선진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 2013년 선보등대를 설립, 해외 저개발국가에 학교를 짓는 사업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대한적십자 아너스클럽,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가입과 2021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으로 취임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서재욱 부사장은 “지역 발전의 주축이 될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장학금이 희망이 되어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경원 부시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올해도 변함없이 기탁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기금으로 학생들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와 재단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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