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에게 성금 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9 18:40:10
  • -
  • +
  • 인쇄
논산시 사회단체, 市 공직자 등이 1,350만 원 모아
▲ 전달식

[뉴스스텝] 백성현 논산시장은 29일 서천군청을 방문하여 22일 밤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대형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논산시가 전달한 성금은 총 1,350만 원으로,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이찬주)와 (사)논산시 새마을회(회장 정문순)가 각각 300만 원, (사)전국 이통장연합회 논산시지회(회장 최진상)가 150만 원, 논산시 공직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600만 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설 연휴를 앞두고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시장상인과 서천군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서천특화시장이 빠르게 재건되어 다시 활기찬 모습을 보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서천군민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 준 논산시민과 공직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시장상인과 서천군민이 이번 화재로 인한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성금을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특화시장 화재는 22일 오후 11시 8분께 발생해 점포 292개 중 227개가 전소됐다. 화재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 해를 빛낸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선정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5 경상북도 일자리 대상 및 제8회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경상북도가 일자리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협력해 온 우수 시군, 기업, 개인을 발굴·포상하고,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북도지사 표창,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 한국

전북특별자치도, ‘2025 하우와우 미래캠프’ 성과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하우와우 미래캠프 운영지원 사업’ 2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하우와우 미래캠프 운영지원 사업’은 2024년 RIS(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 추진된 지·산·학 협력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는 전북도 자체사업으로 전환해 2기 과정을 운영했다.멘토–멘티 매칭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멘토링을 통해

“좋은 일은 나눌수록 커진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성과 시상금 지역사회 환원

[뉴스스텝]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전국 최고의 농촌진흥기관으로 인정받은 데 이어, 그 결실을 시민들에게 환원하며 나눔 행정의 본보기를 보였다. 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공무원 직원 일동은 23일 정읍시장실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성금 200만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용관 소장을 비롯해 농촌지원과장, 기술보급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