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안전•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8 18:40:08
  • -
  • +
  • 인쇄
지역 먹거리 계획의 필요성, 농산물 유통 문제 등 논의
▲ 곡성군, `안전•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간담회

[뉴스스텝] 곡성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유통축산과장 외 업무 담당자, 교육지원청, 학교 영양사 등 총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군 지역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먹거리 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농산물의 단일 재배, 복잡한 유통 구조, 불안정한 조달 시스템, 기후 위기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각 부서의 관련 업무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먹거리를 활성화하고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이번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해 군은 2024년 3월 7일 지역파트너플러스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4년 10월 6일까지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방향 제시, 곡성군 생산·소비 현황 분석, 제도적 기반 구축, 생산 조직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등을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를 통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면서곡성군에 적합한 건강한 먹거리 생산·조달·소비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역파트너플러스 정찬섭 대표는 “행정 담당부서, 정책, 먹거리 관련 조직, 교육지원청, 영양교사님들의 먹거리 계획에 대한 공감과 선택이 곡성군 농업의 지속가능성, 군민들의 건강, 지역의 미래를 살린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 이번에 수립되는 먹거리 계획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농민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한 곡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천안서 성탄의 기쁨 함께 나눈다

[뉴스스텝]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3일 천안 신부 문화공원에서 연 ‘제10회 천안 세계 크리스마스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도민과 성탄절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도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와 천안세계크리스마스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김 지사를 비롯한 내빈과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막식은 점등식,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지역사회 공헌 활동 공로로 기관 표창 수상!

[뉴스스텝]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공진환)은 2016년부터 이어온 장애인 복지·건강 증진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13일, ‘제6회 달성군장애인복지관 어울림 축제’에서 달성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문화교육사업부 5개 사업장(여성문화복지센터, 달성문화센터, 달성국민체육센터, 달성테크노스포츠센터, 달성화석박물관)을 중심으로 꾸준히 이어온 온 복지 지원 활동이 평가 결과의 기반이 됐다. 특히 명절

일본 명문대, 달성에 오다!

[뉴스스텝] (재)달성교육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지난 13일, 달성군교육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일본대학 진학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학생들에게 해외 진학의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달성군 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나가와치과대학(神奈川歯科大学)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