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2024년 노후 목욕탕 굴뚝 철거비 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2 18: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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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위험요소인 굴뚝 철거로 대형 재난사고 사전 예방 기대
▲ 창원특례시, 2024년 노후 목욕탕 굴뚝 철거비 지원사업 추진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장기간 방치되어 공중의 안전을 위협하는 목욕탕 굴뚝에 대하여 2024년 노후 목욕탕 굴뚝 철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시는 전국 최초로 노후 목욕탕 굴뚝에 대하여 철거비 지원을 시작했으며, 소유자(관리자)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해 21개의 굴뚝을 철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업은 관내 노후 목욕탕 굴뚝을 대상으로 철거비용의 50% 이내,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며, 사업 신청희망자는 모집 기간 내(2월 5일부터 2월 29일까지) 소재지의 구청 건축허가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현재 관내 잔여 목욕탕 굴뚝은 148개소(2024. 2월 기준)가 있으며, 점진적으로 정비될 수 있도록 소유자(관리자)에게 신청을 독려할 계획이다.

안제문 도시정책국장은 “기능을 상실하고 노후화된 굴뚝의 철거비 지원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소유자(관리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선정된 사업자는 절차에 따라 굴뚝 철거 후 보조금이 지급되며,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시청 건축경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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