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도전・혁신으로 제주 미래 이끌어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4 18: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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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24일 조합장 및 농협 직원 대상 농협 제주지역본부 초청 특별강연
▲ 24일 조합장 및 농협 직원 대상 농협 제주지역본부 초청 특별강연

[뉴스스텝] “제주는 대한민국 변방의 섬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세계로 나가는 최전선에 서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선도한다는 자긍심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야 합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4일 오전 농협 제주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지역농협 조합장 및 농협 제주본부 직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에 나섰다.

이번 강연은 농협 제주지역본부 요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필요성 및 2040 플라스틱 제로 섬 실현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최근 농협 제주지역본부가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성장사다리’ 자금으로 5억 원을 특별출연한 것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2025 APEC 정상회의를 제주에 유치하려는 이유와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메타버스와 대규모 공연 등을 새롭게 도입한 도민체전(21~23일)이 많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열려 제주가 변방의 섬이 아니라 우리나라를 선도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증명해냈다”며 “2025 APEC 정상회의도 도민체전처럼 새롭게 변화한 제주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역과 투자 △혁신과 디지털 경제 △포용적, 지속가능한 성장 등 APEC의 3대 목표와 함께 제주도가 추진하는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우주산업 육성 등 주요 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APEC이 추구하는 목표와 가장 잘 부합하는 곳이 제주”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통해 제주가 주체가 되어 상품과 사람이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반드시 필요한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며 “에너지 대전환과 탄소중립 정책 역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APEC의 목표와 같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영훈 지사는 친환경 자원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2040 플라스틱 제로섬 실현 운동 참여와 함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관심과 협력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면서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수거하고 활용하는 재활용율을 늘리는 것이 최대 관건”이라며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올해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범도민추진위원회도 결성된 만큼 꾸준하게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경쟁 기반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필수”라며 “현재 관련 용역이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 진행될 예정인 도민 인식조사 및 도민참여단 숙의 토론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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