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 요양병원 대상 관서장 현장예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8 18:45:40
  • -
  • +
  • 인쇄
▲ 계양소방서, 요양병원 대상 관서장 현장예찰

[뉴스스텝] 계양소방서는 18일 관내 화재취약시설인 인천 제2시립 노인치매 요양병원에서 관서장 현장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으로 추진된 이번 예찰은 화재 시 대규모 인명ㆍ재산피해가 우려되는 해당 시설에 대해 화재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환기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소방서는 중환자와 와상환자가 다수 입원해 있어 화재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일어날 수 있는 요양병원의 특성을 고려해 유사시 선제적인 대응체계 확립과 관계자의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김희곤 서장은 ▲소방시설, 피난기구 정상 기능 유지 및 관리상태 확인 ▲비상구 및 피난ㆍ방화시설 점검 ▲일반현황 청취 및 현장 확인 ▲관계자 격려 및 안전관리 당부 등 내용의 예찰을 진행했다.

김희곤 서장은 “요양병원의 특성상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이 재난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의 우려가 있다”며 “관계자께서는 화재 위험요인 여부와 자체 소방시설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화재ㆍ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철저히 대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