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맞이 제주지역 유행 우려 감염병 예방 당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6 18: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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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및 봄철, 수두·유행성이하선염 감염병 주의해야
▲ 봄철 맞이 제주지역 유행 우려 감염병 예방 당부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감염병관리지원단이 봄철 유행이 우려되는 수두·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과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은 제주지역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을 지속감시·분석 중이다.

2021년~2022년 신고된 신학기와 봄철 감염병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제주지역에서는 수두, 이하선염, 진드기매개 감염병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수두는 3월 신학기부터 6월까지 기간과 11월부터 이듬해 1월에 많이 발생하며, 5세~9세 연령층에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행성이하선염은 3월 신학기부터 6월까지와 10월부터 이듬해 1월에, 주로 15세 미만에서 많이 발생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4월부터 점차 발생 빈도가 높아져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60세~69세 연령층에서 발생률이 높았다.

이에 제주도는 유행이 예상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칙 준수 등을 요청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영·유아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보호자가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어린이집 등에서의 감염병 사전 예방 및 차단을 위해‘단체생활 감염병 예방수칙’준수 등도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긴 옷에 토시와 장화 착용, 야외활동 후 입었던 옷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하기,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 2주 이내에 고열(38~40℃), 위장관계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 또는 감기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드기 물림 등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제주도와 제주감염염병관리지원단은 봄철 유행이 우려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 중이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예방을 위해 ‘신학기 수두·볼거리 집단발생 예방수칙’리플릿을 제작해 교육청과 어린이집에 제공했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인 SFTS 감염예방을 위해 시내·외 버스에 외벽 광고를 활용해 ‘야외활동 시, 진드기 조심! 및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도는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제주의 계절별·해외유입·신종 감염병 발생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유행을 예측하고 방역대책 마련과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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