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0시축제 대비 지하철 역사 현장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7 18:40:07
  • -
  • +
  • 인쇄
7일 시청역 일원, 이용객 집중에 따른 안전관리 강화 당부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0시축제 대비 지하철 역사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다가오는 0시축제를 앞두고 시청역사에 대한 현장점검을 7일에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금요일부터 개최되는 대전 0시축제가 중앙로(대전역~옛충남도청) 일원에서 차없는 거리로 운영됨에 따라, 축제 기간 동안 도시철도 이용객이 집중될 것을 대비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점검에는 산건위 송인석 위원장을 포함한 총 6명의 위원들과 대전교통공사 사장 및 경영․기술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산건위는 지하철역사의 각종 시설물과 안전장치, 청결 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교통공사와 논의하며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냉방 시설 및 환기 시스템 점검에 중점을 두어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들이 쾌적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송인석 위원장은 “시민들이 축제 기간 동안 지하철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에 힘써준 공사 직원에게 감사하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고, 이에 대해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대전 0시축제 기간 동안 지하철 이용객들이 불편사항을 느끼지 않도록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대전교통공사는 축제 기간 동안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교통서비스 증진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 도시철도 막차 시간 연장 및 증편 운행, △ 지원 인력 배치, △ 군중 밀집 안전대책 운영, △ 역사 내 현수막 및 배너 설치 및 안내방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인석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대전 0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며,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편안히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시, 올 한 해 6,300개 소상공인 사업장에 카드수수료 15억원 지원

[뉴스스텝] 구미시는 올해 5월부터 추진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약 6,300개 소상공인 사업장에 총 15억원 규모의 카드수수료를 지원했다.지원 대상은 2024년 연 매출 1억원 이하 소상공인이었으며, 전년도 카드 매출의 0.5%를 최소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차등 지급했다. 카드 결제 필수 업종이 많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준 정책이

화천군민 5명만 모이면 희망 동아리 활동 지원

[뉴스스텝] 화천군이 군민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2026년 성인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19일까지 동아리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5명 이상의 군민들로 구성돼 매월 2회 이상 정기 학습활동 중인 성인 평생학습동아리는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기간은 오는 1월12일부터 12월13일까지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시간 당 강사비 70%, 신규 동아리의 경우 80%까지

인제활성화사업단, 창립 20주년...농촌관광 성과 공유 성과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인제군 농촌지역 활성화를 이끌어온 인제활성화사업단(구 인제로컬투어사업단)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12월 5일 ‘2025년 사업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20년간 농촌관광, 생태관광, 생태유학, 귀농귀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인제군 체험마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1부에서는 유관기관, 체험마을 이장‧사무장, 주민 등 관계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