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청년 취업 역량 강화 ‘멘토링 데이’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3 18: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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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멘토링 데이’ 행사 마무리…저예산 큰 효과
▲ 중구, 청년 취업 역량 강화 ‘멘토링 데이’ 행사 개최

[뉴스스텝] 울산 중구가 6월 13일 오후 2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멘토링 데이’행사를 개최했다.

‘멘토링 데이’는 중구와 지역 대학이 함께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지역 내 공공기관·대기업·강소기업 견학 및 현직자와의 소통 기회 등을 제공해, 각 기업별 특성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과학대학교 학생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학생들은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시설을 둘러보고, 기관의 역할과 특성 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현직자 담당 지도자(멘토)를 만나 산업재해 예방 기술 및 안전·보건 진단 실무 등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조언을 구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3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총 일곱 차례에 걸쳐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에서 ‘멘토링 데이’ 행사를 진행하며, 취업 준비 청년 500여 명의 진로 설계를 도왔다.

‘멘토링 데이’ 만족도 조사 점수는 평균 95점으로, 저예산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멘토링 데이 행사는 지도자(멘토)와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배우며 성장해 나간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고 잠재력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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