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빛요양병원, 임직원들 성금 모아 북구청 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7 18: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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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은빛요양병원, 임직원들 성금 모아 북구청 전달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지난 15일, 구포2동 소재 부산은빛요양병원이 북구청을 찾아 연말 맞이 북구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7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동남복지재단 부산은빛요양병원(이사장 윤장우)은 1991년 7월 설립 이후 30년이 넘도록 지역사회에 보살핌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쌀·반찬 봉사 등을 하며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2021년 12월부터 매해 연말연시에 추진되는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여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소중히 전달하면서 더욱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윤장우 동남복지재단 이사장은 “보살핌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싶다” 며 “임직원들이 소중하게 모은 성금을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북구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최선을 다해줄 뿐 아니라 더 많은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하며 나눔의 손길을 이어주시는 부산은빛요양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소중한 곳에 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북구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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