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대성농협, 명품 땅콩 수확 시연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3 18:45:04
  • -
  • +
  • 인쇄
▲ 고창군·대성농협, 명품 땅콩 수확 시연회 개최

[뉴스스텝] 고창군과 대성농협이 23일 대성농협 본점(대산면 공음대산로 940)에서 고창명품 땅콩의 수확을 기념하기 위하여 땅콩 수확기, 탈곡기 등을 이용한 수확 시연회를 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김만기 전북도의회 도의원, 이미정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장, 박윤규 대성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와 땅콩 재배농가 등이 참석하여 첫 수확을 축하했다.

대성농협은 생산부터 수확까지 노동력 투입이 큰 땅콩재배의 노동력 절감을 위하여 피복 및 수확 작업의 기계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약 700농가에서 200㏊의 면적에 연간 726톤의 땅콩을 생산하고 있다.

대성농협은 전국 최고 규모의 땅콩가공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성농협 땅콩가공사업소는 고창땅콩의 상품화를 통해 연간 8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매출액과 취급물량에 있어 전국 1위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박윤규 대성농협 조합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농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농민들의 소득증대와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대성농협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명품 땅콩 재배에 고생하신 농가분들과 고창 땅콩 품질 향상을 위하여 꾸준히 앞장서 주신 대성농협에 감사드린다”며 “고창땅콩 기계화 재배를 통한 고창 땅콩의 상품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포항항도중학교 미술중점반,경북희망학교 배정 발표

[뉴스스텝] 경상북도교육청포항교육지원청은 11월3일 포항항도중학교 미술중점반 및 경북희망학교 입학 배정자를 선발하여 각 학교로 안내·발표했다. 포항항도중학교와 포항교육지원청에서는 10월 16일부터 10월 23일까지 원서를 접수하여 미술중점반 40명 정원에 58명, 경북희망학교 20명 정원에 68명을 접수 완료하고, 미술중점반 40명(사회적배려대상자 10% 4명 포함), 경북희망학교 28명(효자초등학교 정원

전북특별자치도, 제1회‘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위원회’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른 ‘제1회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위원회’를 개최하고, 산악관광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공식 출범을 알렸다.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부위원장 선출, 산악관광진흥지구 추진경과 보고, 발전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관광·환경

광주광역시의회 광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심철의 의원, 지하철 2호선 공사 지연 관련 피해보상 정조준

[뉴스스텝]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금호지구 공사 지연으로 인한 상가 피해와 관련해, 심철의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4)은 지난 11월 4일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광주신용보증재단, 경제창업국을 상대로 전수조사와 ‘지연분(약속 공기 이후 발생분) 지원대책’ 수립을 강하게 촉구했다. 심 의원은 “전체 공사기간을 다 보상하라는 게 아니라, 시가 약속했던 공기가 어겨져 추가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