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타루市 대표단, 강서구의회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7 18:35:21
  • -
  • +
  • 인쇄
▲ 일본 오타루市 대표단, 강서구의회 방문

[뉴스스텝] 일본 오타루시 대표단이 10월 27일 오후 서울 강서구의회를 방문했다.

스즈키 요시아키 의장과 하자마 도시야 시장, 나카노 유타카 상공회의소 회장 등 6명으로 구성된 오타루시 대표단은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여 우호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방문하였으며, 최동철 의장과 박학용 부의장을 비롯한 강서구의원들과 직원들은 오타루시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했다.

이 날 행사를 통해 의원들은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활성화와 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오타루시는 북해도 서해안의 중앙부바다와 산으로 둘러싸인 인구 11만명의 항만도시로, 과거 북해도의 중심지가 되기도 했으며, 현재도 유럽형 석조건물이나 오래된 일본 건축 등 역사적 건축물이 많고, ‘오타루 눈빛 길 축제’ 등이 유명해 관광으로도 인기가 높은 도시이다.

최동철 의장은 “지난 2020년 연기되었던 10주년 기념 행사를 기다리던 만큼 이번 방문이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라며 “오늘 우리가 형성하는 유대가 단순히 외교와 협력의 범위에 국한되지 않고, 상호 존중을 통해 우리 사회를 단단히 결속시키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이 자리를 통해 양 도시간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논의뿐 아니라, 상호 지방자치에 대한 경험과 통찰도 배우기를 기대한다.”라며 방문단을 환영했다.

스즈키 요시아키 의장은 “6년만에 강서구를 다시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강서구와 오타루시가 더욱 더 깊은 우호 관계를 맺고, 관계를 확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답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