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평생학습관, 상명대학교와 함께하는 클래식 여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9 18: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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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 상생 프로젝트 ‘은상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
▲ 상명대학교와 함께하는 클래식 여행 진행 모습

[뉴스스텝] 은평구는 지난 3월 24일 은평구평생학습관과 상명대학교가 함께하는 ‘상명대학교와 함께하는 클래식 여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대학 상생 프로젝트 ‘2023년 은상프로젝트’의 첫 프로젝트로 마련한 클래식 음악회다. 은평구평생학습관 4층 공감홀에서 개최했으며, 70여 명의 학습자가 참석해 ‘봄을 맞이하는 클라리넷 사중주’를 주제로 달 마소(Dal Maso)의 ‘Tico Tico for Clarinet Quartet’ 등 다채로운 클라리넷 연주를 선보였다.

음악회는 앞으로 올해 11월까지 매월 1회 운영할 예정이다. 다음 공연은 오는 22일 ‘첼로 사중주로 봄을 바라봄’을 주제로 열린다.

‘은상프로젝트’는 은평구민과 지역사회, 상명대학교 간 협력을 통해 평생교육 저변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은평구평생학습관은 상명대학교 음악학부, 스포츠건강관리학과, 가족복지학과 등과 협력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클래식 음악회, 시니어 건강 교실, 아동 감정 교실 등이 있다. 앞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신규 학과 발굴, 프로젝트 참여 교수진 간담회, 학생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해 사업 범위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은상프로젝트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은평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대학생들에게는 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며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평생교육 생태계를 만드는 데 많은 주민이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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