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서울 북촌 한옥마을 팝업스토어 성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9 18:45:09
  • -
  • +
  • 인쇄
▲ 울주군, 서울 북촌 한옥마을 팝업스토어 성황

[뉴스스텝]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25일부터 운영 중인 ‘북촌에서 숨은 울주 찾기, 울주군 팝업스토어’가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울주군은 지난 28일 기준 서울 북촌 한옥마을 울주군 팝업스토어 누적 방문객이 1천200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미국, 독일,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 방문도 이어지면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울주군 팝업스토어 1층 ‘울주 여행 ZONE’에는 울주의 바다, 산, 축제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간절곶에서만 볼 수 있었던 ‘간절곶 소망우체통’과 엽서를 비치해 서울에서 간절곶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간절곶 소망우체통 엽서 쓰기 이벤트로 작성된 엽서는 내년 1월 1일 발송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팝업스토어 내 포토존으로 구성한 간절곶과 간월재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찍, 가장 아름다운 일출 명소 간절곶(The earliest and most beautiful Sun-rise attraction is Ganjeolgot in KOREA)’과 ‘한국인이 사랑하는 금빛 억새를 간진 간월재(Ganwoljae with golden silveer grass loved by Korean)’로 집중 홍보해 외국인 방문객들이 감탄을 자아냈다.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한 리플렛, 옹기굿즈(옹기마그넷, 옹기소금, 옹기접시 등) 전시 및 이벤트도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팝업스토어 2층에는 울주의 맛을 알리는 ‘울주 F·B ZONE’이 운영된다.

트레비어, 머거본, 옛간 참기름, 울주군 지역 막걸리, 환희목장·유진목장 요거트, 동방허니 벌꿀 등 다양한 지역 특산품 전시와 시식·시음 이벤트가 진행돼 서울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울주의 특별한 맛을 알린다.

울주군 담당자는 “울주 팝업스토어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에 더욱 더 많은 분들이 방문해 울주군을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