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장, 국내 환경방사능 감시체계 현장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2 18:35:15
  • -
  • +
  • 인쇄
울산지방 방사능측정소 및 환경방사선 감시망 확충 현장 방문
▲ 원자력안전위원회

[뉴스스텝] 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22일 울산지역의 환경방사능 조사·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울산지방 방사능측정소를 방문하여 환경방사능 감시현황을 점검했다.

원안위는 전국에 설치된 15개 지방 방사능측정소를 통해 우리나라 전 국토에 대한 환경방사능 감시를 수행하고 있으며, 유사시 방사능 이상을 조기에 탐지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유 위원장은 울주군 보건진료소의 국가 환경방사선 감시망 확충 현장을 방문하여 울주지역에 추가로 신규 설치된 환경방사선 감시기의 성능을 점검했다.

원안위는 방사능 이상 조기 탐지를 위해 국가 환경방사선 감시망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환경방사선 감시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원안위는 우리 국민 누구나 거주하는 지역의 환경방사선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감시 결과를 누리집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eRAD@NOW)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유 위원장은 현장에서 “방사선으로부터 우리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환경방사선 감시를 더욱 촘촘히 하고, 신규 감시기를 차질없이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북구, 한강 작가 수상 기념일에 맞춰 ‘제1회 무등문학상 시상식’ 개최

[뉴스스텝] 광주광역시 북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 의미를 더한 ‘제1회 북구 무등문학상 시상식’을 10일 오후 2시 광주문학관 4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은 지역 문학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역사적 성취를 지역 문화자산으로 확장하기 위해 처음 마련됐으며,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북구의회 의장, 문학 관계자, 수상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

통영시, 2026년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 선정

[뉴스스텝] 통영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2026년 생활밀착형 스마트 기술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억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국토부 주관 공모 사업에 세 번이나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관내 3개 도시재생지구 중 노후한 2층 이하 단독주택이 전체 주거형태의 70%에 육박하고 독거세대 및 고령자 비율이 매우 높아 대표적인 노후·쇠퇴 지역인 도천도시재생지구를 사업대상지로 공모를 신청했다.해당

미래 바이오산업의 심장, 익산에서 뛴다

[뉴스스텝] 익산시가 미래 산업인 그린바이오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익산시는 전국 최초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준공하며, 창업 지원에서 인재 양성, 산업 집적까지 아우르는 혁신 생태계를 완성해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대한민국 1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의 준공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벤처캠퍼스는 바이오 창업기업이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