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서상길 청년 문화마을, 도시재생 종합 성과 평가 ‘운영관리 부문 대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6 18:30:33
  • -
  • +
  • 인쇄
서상카페·웹툰창작소 등 운영 우수성 전국적 인정
▲ 경산시 서상길 청년 문화마을, 도시재생 종합 성과 평가 ‘운영관리 부문 대상’ 수상

[뉴스스텝] 경산시는 서상길 청년 문화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2025년 도시 재생 종합 성과 평가 경진대회에서 운영관리 부문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되는‘2025 도시재생 한마당’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도시재생 준공 사업지 중 우수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9월~10월 사업지 현장 평가, 11월 5,6일 예선 평가, 11월 12일 본선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경산시는 ▲주민·청년 협력 기반의 운영체계 ▲지속 가능한 공간 관리 전략 ▲청년문화 콘텐츠 활성화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상길의 대표 거점시설인 서상카페는 지역 고유의 한옥을 복원해 꾸며진 공간으로, 주민과 청년이 함께 운영하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마을 관리 협동조합 기반의 자율적 운영, 지역 스토리 기반의 카페 브랜드화, 방문객 친화적 개방체계 등이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또한 웹툰창작소와 서상 만화방은 청년 창작자 지원, 만화 및 웹툰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작가 전시, 어린이 만화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서상길만의 문화 정체성을 확립했다. 특히 매년 열리는 경산 만화축제는 어린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놀이문화를, 성인에게는 향수 어린 감성을 선사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그 외에도 서상부엌은 주민과 방문객들의 모임 공간으로, 서상마루는 지역 청년의 창업시설로 운영되고 있어 각 시설이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만든 결과가 아니라 주민과 청년이 함께 참여해 이뤄낸 도시재생의 모범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서상길 청년 문화 마을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콘텐츠 지원, 청년 창작 생태계 조성, 주민 협력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서상길 일대를 중심으로 청년문화·웹툰·로컬콘텐츠 산업 육성, 주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자율적 운영모델 고도화 등 후속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경남마산로봇랜드 도약을 위한 현장점검 추진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3일 경남로봇랜드재단을 방문해 주요 사업과 현안을 청취하고 경남마산로봇랜드의 안정적 운영과 미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경남 로봇산업의 핵심 거점인 로봇랜드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로봇산업·관광·교육 기능이 융합된 복합 로봇문화공간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경남도 이미화 산업국장을 비롯한 도 관계자는 △로봇랜드 테마파크 운영 현황 △주

사천시, 2027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당초예산 1조원 시대를 맞이한 사천시가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2027년 국·도비 확보 전략 점검에 나섰다. 사천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7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2027년도 국·도비 중점 확보 대상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2027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목표액은 2026년 당초예산 대비 180억원(4.6%) 증액

전경선 전남도의원, 전남-광주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예고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은 오는 1월 14일 10시,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전남-광주 행정통합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 여론과 현장의 우려를 토대로 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전경선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전남-광주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대의에는 공감하면서도, 최근 언론과 지역사회에서 제기되고 있는 ‘흡수 통합’ 우려와 지역경제 공동화 가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