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밀양시민장학재단에 이어지는 뜻깊은 기탁 행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7 18: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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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 고비룡 국장,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기탁...지역 청소년에 대한 애정 표현
▲ 경남신문 고비룡 기자(오른쪽)가 27일 밀양시장실을 방문해 장학기금 5백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뉴스스텝]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이사장 안병구)은 27일 밀양시장실에서 경남신문 고비룡 국장과 주식회사 카코리아(대표 김세현)로부터 각각 5백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경남신문 고비룡 국장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장학기금 기탁에 참여했다.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다시 한번 보여준 뜻깊은 후원이다.

고비룡 국장은 “밀양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돕고 싶다”라며 “기자로서 지역 소식을 전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지원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식회사 카코리아는 밀양시 상남면에 위치한 차량 폐차 전문 종합처리업체로, 이번에 처음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김세현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밀양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안병구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우리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라며 “장학재단은 미래 세대가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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