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중장년 재취업 자격증 응시료 최대 10만 원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2 17: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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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자격증부터 어학 시험까지 폭넓은 혜택
▲ 부산시 기장군청

[뉴스스텝] 기장군은 관내 미취업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중장년 재취업 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장군에 1개월 이상 거주 중인 45세 이상 65세 미만(1962년~1981년생)의 미취업자다.

지원 내용은 자격증 시험 응시료의 90%를 지원하는 것으로, 1인당 연간 최대 1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당해 연도에 실시한 시험이라면 응시 횟수에 제한 없이 분할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할 수 있는 시험 범위도 폭넓다. ▲Q-Net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가기술·전문자격증(운전면허 제외) ▲민간자격정보서비스에 등록된 국가공인자격증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토익(TOEIC), HSK, JLPT 등 각종 어학 시험이 모두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월 5일부터 12월 11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신청서와 응시 증빙서류 등을 갖추어 기장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전용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장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장년층의 직업 역량 강화를 유도하고, 민간 취업 시장으로의 진입 장벽을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장년층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고용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중장년층의 열정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이번 사업이 중장년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재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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