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몽탄면, 수해 입은 대치천 정화활동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1 18:25:10
  • -
  • +
  • 인쇄
▲ 몽탄면 대치천 정화활동

[뉴스스텝] 무안군 몽탄면은 지난 28일 몽탄면 새마을부녀회원, 면사무소 직원 등 50명이 참여하여 대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 활동은 지난 8월 3일과 4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대치천 곳곳에 다량으로 유입된 생활 쓰레기로 미관이 저해되고 수질오염과 악취 발생 등 환경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추진됐다.

더운 날씨 속에 참여자들은 하천 주변에 쌓인 스티로폼, 폐비닐,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무거운 폐기물은 협력하여 옮기는 등 빈틈없이 차분하고 체계적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최정숙 몽탄면장은 “전례가 없는 폭우로 대치천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았는데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도움으로 쾌적한 환경을 회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강(江)·산(山)·로(路) 클린데이 운영을 통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 환경의식 함양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8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포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청소년 환경의식 함양 및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청소년이 탄소중립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친환경 생활 실천 캠페인 △지역사회 탄소저감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김현철 포천시청소

남양주시, 단절된 도시 연결…경의중앙선 복개 핵심 공정 '착착'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경의중앙선 도농~양정 구간 복개공사’의 핵심 단계인 상부 구조물 설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경의중앙선 복개공사는 상시 열차가 운행되는 선로 위에서 이뤄지는 고난도 사업으로, 특히 선로 상부에 구조물을 설치하는 공정은 전체 공사 중에서도 정밀도와 안전성이 가장 요구된다.이번 공정은 철도로 단절됐던 다산1동과 2동을 물리적으로 연결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는 점에서

포천시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포천시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9일 영북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청소년 스스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는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영북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영북파출소, 영북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