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2025년 정부 업무보고 대응 전략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18:20:06
  • -
  • +
  • 인쇄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춘 대응 전략 마련, 도(道) 연계사업 추진
▲ 강원특별자치도, ‘2025년 정부 업무보고 대응 전략회의’ 개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2월 14일 ‘2025년 정부 업무보고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행정부지사, 소관 부처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진행된 정부 업무보고의 주요 정책과 연계한 도의 핵심 과제를 마련하고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정부 업무보고는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국민 생활 안정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①경제 활력 제고, ②취약 계층 지원, ③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 동력 강화, ④안전 사회 구현, ⑤외교·안보 이슈 대응 등 5개 분야별로 나누어 부처별로 진행됐다.

도(道)와 연계성이 높은 정부 정책에는 반도체, 바이오, 수소, 미래차, 푸드테크 등 미래산업 육성과 지역 민생 경제 회복 지원, 기회발전특구·연구개발특구 등 지역 투자 활성화 기반 구축과 고속철도망·도로망 확충 등이 있으며,

상향식 특례 부여 제도 신설 및 생활 인구 활용 확대, 광역형 비자 시범 운영 등 지방시대 구축을 위한 정책도 포함됐다.

이에, 정부 정책과 관련하여 도에서 이미 추진하고 있는 정책은 도의 핵심과제로 선정하여 지속 추진하고, 제도 신설·시범 운영 등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부처 동향 파악·협의, 대응방안 마련, 내실있는 사업계획 수립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 거점 구축, 지역 기술 혁신 허브 운영, 스마트 농업 전환 및 농업 기반 첨단 산업 육성,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등 정부 정책 연계 사업을 대상으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오늘 보고된 사업들 외에도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조하고, 2026년 국비 확보뿐만 아니라 우리 도의 현안이 부처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만식 의원, 기초푸드뱅크 피해 구제 요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수원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