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시군과 정부양곡 효율적 관리 방향 논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1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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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관 회의서 2025년 쌀 수급 동향·재고 관리 등 질의응답
▲ 정부관리양곡 시군 관계관 회의 사진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14일 대한곡물협회 전남지회에서 시군과 함께 2025년 정부관리양곡 관계관 회의를 열어 정부의 양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효율적 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는 ▲2025년 쌀 수급 동향 및 대응 방향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 후속조치 ▲정부양곡 재고 등 관리 ▲정부양곡 매출 및 용도별 공급 유의사항 ▲정부양곡 관리비 집행 ▲정부양곡관리 통합정보시스템 운영 ▲2025년 정부관리양곡처리도급계약 체결 요령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정부는 2025년 쌀값 상승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이미 발표한 수확기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2025년산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통한 선제적 수급 조절과 전문가 자문 등을 활용해 수급 예측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한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 후속 조치로 단백질표시 의무화, 싸라기 함량 기준을 강화하는 양곡표시제 개선, 가공밥류 용도에 대한 정부양곡 공급을 단계적으로 제한하여 민간 신곡 소비 촉진 등도 추진한다.

이와함께 2025년 정부관리양곡처리도급계약이 3월부터 추진됨에 따라 전남도는 1월 개정 내용을 설명하고 가공공장 및 보관창고 계약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담보 설정, 창고등급사정, 화재안전진단, 건축물안전진단 등 철저히 준비토록 전달했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시군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정부양곡 업무처리에 대한 전문성과 처리 능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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