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지역인재를 향한 따뜻한 응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3 18: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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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엔지니어링 500만원, 하경환 변호사 300만원 기탁
▲ 지역인재를 향한 따뜻한 응원

[뉴스스텝] ㈜경동엔지니어링에서 500만원, 하경환 변호사가 300만원의 장학금을 13일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경동엔지니어링은 1989년 설립 이후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토목 분야의 기본 및 실시설계는 물론, 토목‧건축 분야의 감리까지 전문적으로 수행하며 인정받고 있는 업체다. 국내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를 비롯한 해외 각지에서도 설계 및 감리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며, 대한민국 기술력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온 ㈜경동엔지니어링은 이번에 영천 인재들을 위해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강재홍 대표는 “미래의 주인공인 지역인재들이 자신의 목표를 성취하며 눈부신 성장을 이뤄내길 바라며, 모든 인재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 수성구에서 법률사무소를 운영 중인 하경환 변호사는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변호사, 변리사, 세무사 자격을 모두 갖춘 법률 전문가로, 현재 영천시 고문 변호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2014년부터 6‧25전쟁 참전 소년병의 명예회복을 위한 헌법소원심판청구, 이주여성을 위한 무료 변론 등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률지원에 꾸준히 앞장서왔다.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2021년부터 총 4회, 1,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장학사업 추진에 적극 동참해오고 있다.

하경환 변호사는 “장학금을 통해 성장해나갈 학생들의 모습을 떠올리면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장학사업에 흔쾌히 함께해주신 기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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