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향교 급경사지 정비사업 박차 ‘붕괴 위험지역 안전 확보로 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8 18: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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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 향교 급경사지 정비사업 박차 ‘붕괴 위험지역 안전 확보로 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

[뉴스스텝] 정선군은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향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속적인 토사 유출과 붕괴 위험으로 인해 주민 생명과 재산 피해 우려가 높은 향교 급경사지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군은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41억 7,600만원을 투입해 정선읍 봉양리 25-3번지 일원 5,800㎡의 급경사지를 정비한다.

특히 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21년 6월 해당 지역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한 이후 올해 1월 보상 협의를 마치고, 4월 계약 심사를 포함한 모든 행정 절차를 마무리해 공사를 시작했다.

해당 사업은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낙석 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인군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연간 15,000여 대 차량의 안전한 통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만준 건설과장은 “백두대간의 중심에 위치한 정선군은 위험 지역이 많아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꾸준한 관리와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붕괴위험지역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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