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마을기업 육성사업 총 6개소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6 18:30:19
  • -
  • +
  • 인쇄
재지정 4개, 고도화 2개… 마을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기 솔솔
▲ 제주도, 마을기업 육성사업 총 6개소 선정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2024년 마을기업 육성 사업에 6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지속 가능한 마을기업의 육성과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심사에서 제주지역 마을기업은 재지정 4개, 고도화 2개로 총 6개가 선정됐다.

‘23년 12월 공모 접수된 11개 기업에 대해 행정시에서 현지조사 및 적격검토를 실시하고 도 마을기업육성위원회에서 1차 심사 후 행정안전부에 추천했으며, 행정안전부에서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재지정 마을기업에는 개소당 3,000만 원, 고도화 마을기업에는 개소당 2,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제주도는 마을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마을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립 역량을 배양하도록 설립 상담 등 컨설팅 지원 및 홍보 판로를 위한 마을기업 판로망 구축사업도 추진 중이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제주도 마을기업은 43개소다.

또한 2022년 말 기준 도내 마을기업은 39개소에 매출 약 183억 원, 828명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거두며 지역주민 소득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앞으로도 마을기업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사회에서 상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판로개척, 경영 컨설팅 등 마을기업 육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원주시 미리내도서관,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도시 한 책’ 읽기 릴레이 독서와 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8개 기관 직원이 참여했으며, 2025년 원주시 한 도시 한 책 도서 ‘내 마음의 B컷’을 함께 읽고 서평을 작성해 야외 전시회를 개최했다. 또한 공공기관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독서 후 토론모임을 진행해 책 읽는 기쁨을 공유하는 자

세종시 부강면, 기부 동참 5개 업소에 착한가게 현판 전달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눔을 실천하는 관내 사업체 5곳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부강면 지사협은 지난달 30일 노호 카페, 신설집, 스테이인터뷰 노호, 진성민속촌 부강본점(대표 박인천), 파리바게트 세종부강점(대표 이현숙)을 찾아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일정 금액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사업체를 의미한다. 착한가게를

시흥시, 찾아가는 건강 이동버스 '건강드림 흥카'로 맞춤형 서비스 확대

[뉴스스텝] 시흥시 정왕보건지소는 지난 9월부터 매주 화ㆍ수요일 생활터 중심 찾아가는 건강 이동버스 ‘건강드림 흥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 30일에는 정왕동 동남아파트를 찾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 검사 등 기본 건강검사와 상담뿐만 아니라, 치매 조기 검진과 정신건강 상담까지 함께 진행돼 주민들의 건강 전반을 점검할 기회를 제공했다.하반기부터는 치매안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